레몬수 레시피 건강에 좋은 이유 레몬종류 마시는 법

레몬은 비타민 C의 보고이자 천연 해독제이며 전 세계에서 건강과 미용을 위해 널리 사용되는 과일입니다. 특히 요즘같이 면역력이 중요한 시기에는 레몬수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레몬수는 레몬만 미리 손질해 두면 필요할 때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 지금과 같은 겨울철에는 우리나라에서 나는 신선한 레몬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레몬의 농약이 걱정되시는 분들은 국산 레몬철이 끝나기 전에 서둘러 준비해 두시기 바랍니다. 

 

 

1. 레몬수 레시피

 

먼저 레몬을 껍질까지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생레몬을 신중히 골라야 합니다. 레몬을 손질하기 전에 껍질의 농약 제거 방법을 검색하셔서 깨끗하게 씻은 후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한국산 레몬은 유기농, GAP 여러 등급이 있는데 수입산처럼 방부제와 코팅광택, 인공색소 처리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비교적 더 안전합니다. 레몬을 구입했다면 레몬껍질을 베이킹 소다로 깨끗이 세척합니다. 그 후 양 끝을 조금 잘라내고 슬라이스 합니다. 그리고 레몬 반 개 분량 단위로 소분하여 바로 먹을 분량만 남기고 냉동보관합니다. 필요할 때마다 소분된 레몬을 꺼내어 95도 물 500ml에 우려내어 적당히 식으면 미지근할 때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레몬을 95도 정도의 물에서 우려내는 이유는 항산화 성분을 가장 효과적으로 추출해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따뜻하게 마시면 신맛이 줄어들어 마시는데 불편함이 적기 때문에 95도의 물로 우려내는 것을 추천합니다.

 

 

 

2. 건강에 좋은 이유

레몬수는 비타민 C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면역력을 강화하고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즉 몸과 마음을 모두 건강하게 해주는 음료로 꾸준하게 마시면 면역력 강화, 체내 독소 배출, 다이어트, 피부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레몬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 체계를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감기와 같은 계절성 질환 예방뿐만 아니라 신체가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에 더 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항산화 작용을 통해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노화를 늦추는 데도 기여합니다. 아침 공복에 따뜻한 레몬수를 섭취하면 간 기능을 활성화하고 체내 독소를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레몬의 구연산 성분은 소화기관을 자극해 장운동을 촉진하며 신장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수분 섭취를 증가시켜 몸의 수분 균형을 맞추고 피로감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레몬수는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지방 연소를 돕고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만들어 소화기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또한 레몬의 천연 섬유질인 펙틴은 포만감을 느끼게 해 불필요한 간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이어트 중에도 상큼한 맛으로 갈증을 해소하고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비타민 C는 피부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여 피부를 탄력 있고 생기 있게 만듭니다. 항산화 작용을 통해 피부 세포를 보호하고 피부 노화를 늦추는 효과도 있습니다. 꾸준히 마시면 피부톤이 맑아지고 잡티가 줄어드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레몬수는 이렇게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하며 간단한 습관 변화만으로도 몸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다만 산 성분이 강하므로 위장이 예민한 사람은 식사 후 마시는 것이 좋으며 치아 보호를 위해 빨대를 사용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3. 레몬 종류

레몬은 크게 청레몬과 노란 레몬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청레몬은 노랗게 익기 전 상태의 레몬입니다. 노란 레몬과 청레몬 모두 건강에 유익하지만 각각의 특징과 활용법이 다릅니다. 먼저 청레몬은 미숙한 상태로 수확하며 산미가 강하며 요리나 칵테일에 주로 사용합니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우리나라에서는 12월 초 ~ 중순까지 맛볼 수 있습니다. 반면에 노란 레몬은 완전히 익은 상태로 수확하고 비타민 C와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높습니다. 그리고 청레몬에 비해 면역력 강화와 체내 해독에 더 도움이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2월 중순~ 말부터 수확합니다. 

 

 

4. 마시는 법 : 공복에 마실까 vs 공복을 피해야 할까?

레몬수를 공복에 마시는 것이 좋을지 피해야 할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섭취 방법은 개인의 건강 상태와 소화기관의 민감도에 따라 달라져야 합니다. 예를 들어 위장이 민감하거나 위산 과다가 있는 분들은 공복 상태에서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위 점막이 자극되고 속 쓰림, 위산 역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위염, 궤양등으로 위장이 손상된 분들도 공복 섭취를 삼가야 합니다. 레몬의 산도로 인한 자극을 줄이기 위해서는 식후 30분~ 1시간 후에 레몬즙 농도를 낮춰서 미지근하게 마셔야 합니다. 꿀을 조금 첨가하는 방법도 산도를 중화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