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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꿀팁 ♡

항생제내성 : 처방률 , 급성상기도감염, 급성하기도감염

by 튼튼지킴이 2025.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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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는 세균 감염을 치료하는 데 필수적인 약물이지만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내성균이 증가하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다른 국가들에 비해 항생제 처방 비율이 높은 편이며 감기처럼 바이러스성 질환에서도 항생제가 남용되는 사례가 많습니다. 항생제 내성이 증가하면 기존의 치료제가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게 되며 결국 치료가 어려워지고 더 심각한 감염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새로운 항생제를 개발하는 데는 오랜 시간과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므로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을 줄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항생제 내성을 예방하려면 병원의 처방 경향을 파악하고 급성 상기도 및 하기도 감염에서의 항생제 사용 기준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이를 통해 항생제의 남용을 막고 보다 효과적인 감염 예방 및 치료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항생제내성

 

 

 

1. 항생제내성 : 병원 처방률 확인하기

우리나라에서는 감염 질환 치료 시 항생제 처방률이 높은 편이며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이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특히 감기나 인후염처럼 바이러스가 원인인 질환에서도 항생제가 남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항생제는 세균 감염을 치료하는 약물이므로 바이러스 감염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안타깝게도 일부 병원에서는 환자의 요구에 맞춰 항생제를 처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내성균 증가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세계보건기구인 WHO와 질병관리청에서는 항생제 처방률을 낮추는 것을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으며 올바른 항생제 사용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병원별 항생제 처방률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고 있어 자신이 방문하는 병원의 처방 경향을 쉽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우리 지역 좋은 병원 찾기에 들어가  지역을 설정하고 평가정보의 약제를 선택하여 검색하면 동네 병원의 항생제 처방 등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때 의료진에게 항생제 처방이 꼭 필요한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항생제는 세균 감염 치료를 위한 약물이지 단순한 증상 완화제가 아니므로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을 줄이고 내성균 발생을 방지하려면 의료진뿐만 아니라 환자들도 올바른 인식을 갖고 신중하게 항생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2. 급성상기도감염이란? 

급성 상기도 감염은 감기, 인후염, 부비동염, 편도염 등을 포함하는 질환으로 대부분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합니다. 따라서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회복되는 경우가 많으며 항생제를 복용하지 않아도 증상이 호전됩니다. 그러나 일부 세균 감염이 원인인 경우에는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병원에서는 환자의 빠른 증상 완화를 위해 항생제를 처방하는 경우가 많고 이는 항생제 내성 증가의 원인이 됩니다. 감기의 경우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이므로 항생제는 효과가 없으며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을 통해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치료법입니다. 인후염의 경우도 세균 감염인지 바이러스 감염인지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집니다. 연쇄상구균 감염이 원인일 경우에는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지만 대부분의 인후염은 바이러스 감염이기 때문에 항생제를 쓰지 않고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이를 구별하려면 신속항원검사나 인후 배양 검사가 필요하지만 많은 병원에서는 이러한 검사를 시행하지 않고 항생제를 처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비동염도 초기에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지 않으며 증상이 10일 이상 지속되거나 심한 세균 감염이 동반될 때만 항생제 사용이 권장됩니다. 따라서 급성 상기도 감염에서는 증상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을 줄이려면 의료진과 환자 모두가 노력해야 합니다.

 

 

 

 

 

3. 급성하기도감염이란?

급성 하기도 감염에는 기관지염, 폐렴, 세기관지염 등이 포함되며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입니다. 급성 기관지염은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며 주로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항생제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기침이 심하거나 가래 색이 노란색 또는 녹색을 띠며 발열이 지속될 경우에는 세균 감염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기관지염은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등으로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일부 병원에서는 환자의 요구에 따라 항생제를 처방하는 경우가 많아 내성균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문제를 초래합니다. 한편 폐렴은 세균 감염이 원인인 경우가 많아 항생제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단순한 기침이나 가래 증상만으로는 폐렴과 기관지염을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 흉부 엑스레이나 혈액 검사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러한 검사를 시행하지 않고 증상만으로 항생제를 처방하는 경우가 많아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세기관지염은 영유아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하기도 감염으로 대부분 RSV라고 불리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가 원인이므로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열이나 호흡곤란이 동반될 경우에는 세균 감염 여부를 확인한 후 항생제를 처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급성하기도감염에서 항생제 사용을 줄이려면 증상의 경과를 면밀히 관찰하고 세균 감염 여부를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초기 감염 단계에서는 항생제 없이 회복을 기다리고 필요할 경우에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결국 항생제 내성 문제를 해결하려면 개인뿐만 아니라 의료기관 전체가 항생제 사용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증상에 따라 신중하게 처방하고 정확한 방법으로 복용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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